Saturday, August 25, 2007

일몰시에

춘천에서 봤던 일몰이 그림처럼 보이다.

매일 미친듯이 일하다 보니 벌써 주말이 되었다. KLPT2가 취소되기 때문에 오늘 집에서 쉬고 있다. 아무거나 안 할 정도로 쉬였다. 너도 알다시피 제가 한국어능력심험을 준비중인데 좀 피곤하게 마련이다. 어떻든 며칠 전에 회사 근처 있는 한 패스트 푸드점에서 한국 어린 유학생 두명 제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그 두 학생은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했다. 가까워서 그 두 학생의 대화를 잘 들었지만 대부분 이해할 수 못 했다. 제 한국어 능력은 그 두 한국 어린 유학생보다 천지차이라는 생각했다. 꼭 더 노력해야 겠다. 꿈을 위해 무엇든지 할 거라고 한다. 그래서 난 중지 없이 노력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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