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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9, 2014

빙수

이건 그냥 밭빙수. 싱가포르에서 파는 빙수인데 별 생각 없이 먹더니 맛이 괜찮다.

이건 예술이야. 광고용 사진 아니고 실물이다. 똑 같은 밭빙수인데 완전 다른 느낌. 역시 한국은 빙수의 본고장.

Sunday, June 23, 2013

개고생

지금 인도는 몇 시인지 아세요?

모르신다고요?

정답은 네 시예요. 인도네시야니까요.

참, 이제 인도네시아 하면 연무다. 심각한 문제다. 싱가포르 역사상 최악의 연무때문에 다들 개고생을 당했다. 인도네시아 산불로 생긴 짙은 스모그가 연일 하늘을 완전히 뿌옇게 뒤덮였다. 마음이 답답해도 할 수 일이 별로 없다. 전에 마스크를 써본 적이 없지만 대기오염지수가 200을 웃돌 때부터 꼭  착용해서 다녔다. 건강에 해로운 연무가 앞으로 더 지속되지 말고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21일 대기오염지수가 401을 기록했을 때 찍었던 기념 사진.  보시는 것처럼 멀리 떨어진 것들은 윤곽을 뚜렷하게 보일 수 없을 상태. 대기오염지수는 400을 넘으면 건강에 위험한 수준.

Saturday, September 01, 2012

한 여름 밤의 꿈

봄이 사랑을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면, 가을은 지나간 옛사랑이 생각나는 계절

떠나는 파도를 보며 한 여름 밤의 꿈도 함께 보낸다

한 여름 밤의 꿈은 바람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곳으로 떠나가버렸다



A Midsummer Night's Dream - Acoustic Collabo

Thursday, April 05, 2012

분홍빛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진 분홍빛 벚꽃. 파아란 하늘과 잘 어우러진 벚꽃을 그저 보면서 감탄만 할뿐. 왠지 이 화면은 유학 시절의 낭만도 떠오르게 한다.

Wednesday, February 01, 2012

꽁꽁 얼어있음

체감 온도가 급히 떨어지는 상태 물레방아에 길게 얼어붙은 고드름이 꽃처럼 활짝 피었던 겨울. 신기하죠. 예쁘죠.

Saturday, October 29, 2011

보람 있는 존재

세상 수많은 일들이 결국은 아쉽게도 도로무공(徒勞無功)으로 마무리한다

Sunday, July 31, 2011

은행 나무 아래

은행 나무 아래에 서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낀다. 은행 나무 아래에 하고 싶은 일은 우리 일상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라든지 재미없는 일이라든지 상관없다. 기분이 좋기만 세상 죄다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aturday, July 30, 2011

희망이란

희망이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늘 새로운 길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Thursday, September 16, 2010

지금 무슨 계절인지

언제보다도 더더욱 맑고 높은 가을하늘에 완전 빠져 버린 그 순간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의 마음을 꽉 사로잡는 가을의 붉은 빛인 단풍

Tuesday, August 31, 2010

갈대

바람의 말소리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你曾经听过风说话的声音吗?]

Sunday, August 22, 2010

휴일

계획 없이 돌아다니다가 발길 닿는 카페에 들어가고, 마음에 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휴일은 원래 그렇게 부담 없이 지내야 되는 날이데.

발길 닿는 카페에 들어가고

마음에 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Saturday, July 31, 2010

마음의 휴가

마음의 여름 휴가는 본격적인 시작됩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싶다

Monday, March 08, 2010

소원

사랑, 사랑 또 사랑. 언제나, 항상, 늘 행복하자.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보자.

Friday, March 05, 2010

마음에 따름

광화문에 한 카폐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던 난 도대제 뭘 생각 중인건지?


문득 청계천에 바람쐬러 가고 싶다. 쌀쌀한 초봄 바람속에 서 있었던 날 그리워서 그렇다.

Monday, December 28, 2009

인터뷰

My life's first interview was given to the Internet Future Kyunghee (IFK) - a web-based newspaper of KHU. Last year August, a group of IFK's reporters visited Singapore and I was asked to have an interview with them to talk about my memory of Korea and KHU. To keep me company, I 'dragged' along 3 other friends. The interview was conducted in the lobby of Peninsula Hotel. After the interview, we treated our guests to chilli crab, pepper crab and cereal prawn at the Jumbo Restaurant in Dempsey Road.

Below is the article (edited) on the interview. I am not translating it because I think memory is more important than what was written.


싱가폴에서 따스운 경희를 느끼다 -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수료자

<인터넷 Future 경희 학생기자단 싱가포르 해외탐방>

해와 구름비가 번갈아 가며 인사하는 싱가포르. 특색이 없는듯함 속에서 큰 매력이 느껴지는 도시라는 사실은 싱가포르를 찬찬히 둘러보면 금방 느낄 수 있다. 또한 텔레비전을 켜보거나 상점에서 한국 드라마의 OST가 빈번하게 흘러나오는 것을 들으면 한류문화가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부터 인터뷰 약속을 한 싱가포르의 동문들은 호텔로비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로 자연스레 알아볼 수 있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하고 밝게 웃으며 우리를 반기는 이들. 바로 우리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을 수료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씨이다. 타국인이 느끼는 우리학교,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보도록 하자.

인사를 하고 조금씩 대화 하다 보니 어느새 인터뷰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제 직업은 의사입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 한국 환자가 많아요. 그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며 치료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는 여름 씨. 다인종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한국인의 비율이 늘어나며, 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사용할 일이 많아 한국어 구사능력이 계속 늘고 있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 어 고향과 같은 한국이라며 말문을 여는 봄 씨.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말 걸어 주며 다가오는 한국의 첫 인상은 뚜렷이 기억난다고 한다. “처음 한국에 갔을 때 많은 짐을 가지고 한국을 찾았어요. 땀도 많이 흘리고, 힘들었는데 지하철에서 아줌마, 아저씨가 친절하게 짐도 들어주고, 자리까지 마련해줬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아! 한국은 참 따뜻한 동네구나.’ 계속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시작점이었어요.” 그 때의 따스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한국어 공부를 할 때 종종 그 시절을 회상하곤 한단다.

그럼 그들이 느끼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의 생활은 어떨까? “한국어를 배우고 문법을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싱가포르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느꼈죠.” 봄 씨는 더 깊은 한국어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에서의 생활은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고. 봄 씨는 이번 여름에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 중급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하숙집에 에어컨이 없어 정말 덥기도 하고, 말이 안 통할 때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휴가를 이용해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면 좋아요.” 그의 한국어에 관한 열정은 부족한 환경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한국에서의 생활 중 많은 것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 최고는 문화생활 이었다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나올 수 없었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한국의 백자는 심플함 속에서 큰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백의 미라는 것. 한국의 매력이었죠.” 라며 즐거운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여름 양. 집에 왔을 때는 너무나 피곤했지만, 한국의 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갈비도 정말 맛있고, 드라마도 재밌어요. 한국 정말 좋아요.” 그들은 이미 한국에 푹 빠져 있었다.

이들은 싱가포르 속에서도 계속해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렇게 한국어를 유창하게 소화해내는 그들이 갖고 있는 한국어 공부법은 무엇일까? “전 한국가수 신화의 김동완 씨 팬이에요. 한국에는 신화 콘서트가 있을 때마다 매번 가요. 관심분야가 한국이니까 접하는 것이 한국어라 자연스레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일 드라마와 가요를 한국어로 접하다 보니 어느새 이 곳 까지 왔다는 가을 씨. 이들의 비법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바탕이 된 듯 했다.

마지막으로, 경희대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가을 씨는 감동에 젖으며 대답한다. “직장인이라 1주일의 시간을 내어 경희대학교에 등록을 했었습니다. 일주일이었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라며 처음 찾아간 한국에서의 즐거운 생활은 경희대학교 덕분이라는 그녀. 또한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따뜻하고 친절한 한국을 회상하며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다. “한국어 열심히 공부해서 또 경희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때에도 반갑게 맞아주세요.” 싱가포르인들에게 경희에서의 추억은 한국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기억이 아닐까.

인터넷 Future 경희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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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is an interview done by the same group of IFK reporters with my SKS's Korean teacher. She was asked for the interview because she was a Masters student in Korean Studies with Kyunghee Cyber University. She may be known to be a strict teacher (사실은 그렇게 무서운 선생님이 아니던데요) but she is also appreciated for her dedication towards the teaching of Korean language.

Again, I won't translate the interview except for one line which my teacher said. "Your strongest ally is your determination to achieve your goal."


한국어로 가르치는 한국, 경희대학교 - 연현동문 (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04)

'가장 강한 아군은 바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예요.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7년째 싱가포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연현(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04)동문의 말이다.

<인터넷 Future 경희 학생기자단 싱가포르 해외탐방>

우리나라의 서울 크기 정도의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일구어 낸 싱가포르. 그래서인지 싱가포르 어느 곳을 가건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싱가포르의 중심가에서 올해로 벌써 7년 째 한국어를 가르치며 어느 누구 못지 않게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연현(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04)동문을 만났다.

2002년, 딸이 싱가포르에서 유학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살게 되었다는 연현 동문. "한국에서는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었어요. 싱가포르는 영어가 공용어이니 영어를 가르칠 필요는 없고, 어떻게 이 스킬을 활용할 지 고민하다가 싱가포르 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쳐 보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처음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을 당시에는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수업을 하는 정도였다고. 하지만 싱가포르에도 한류열풍이 불면서 점차 학생 수가 늘어갔다.

수업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났을 때쯤 한국 대사관과 연계된 한국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시설에서 한국어를 가르쳐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한국어교사로서 수업을 하게 되었지만 한국어교육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있어 약간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마땅히 한국어교육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고심하던 찰나에 경희사 이버대의 한국어문화학과를 알게 되었지요.” 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사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이다. 연현 동문은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한국어 교사로서 그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현재 싱가포르 한국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모두 우리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도 연현 동문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좋은 수업의 기본은 좋은 교재예요. 우리학교 국제교육원에서 발간되는 교재의 경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학생들로 하여금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아주 잘 짜여있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를 모두 우리학교 교재로 바꾸었어요. 물론 모교에 대한 애정도 조금은 섞여있겠죠?(웃음)”

싱가포르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응시할 수 있게 된 이후로 매번 50~60명의 현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고 이중 60% 이상은 한국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학생들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학교 국제교육원에 한국어를 배우러 가는 학생도 매년 2~3명 정도 있다고. “여기서 한국 학교뿐만 아니라 항공사, 한국 대기업의 싱가포르 지사 등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점점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거죠. 한국인으로서 정말 뿌듯하고 기쁜 일이랍니다.” 6~7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은 주로 한국 드라마 팬인 아줌마 층이 많았지만 어느 샌가 다양한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려는 남학생의 수가 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에요. 단순히 취미가 아닌 출장, 비즈니스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학교에서 만날 때면 연 동문에게 달려와 어제 본 한국 드라마와 쇼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싱가포르 학생들. 그녀는 자신보다 더 한국 방송에 대해 잘 알고,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볼 때면 놀라움 반, 기쁨 반이라고 말한다. “사실 저는 학교에서 엄한 선생님으로 통해요.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한국어를 소개하면서 한국 문화도 동시에 전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 동문은 대학 진학, 비즈니스, 연예인 지망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목표에 맞는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무엇보다 힘들었다는 연 동문. “가장 강한 아군은 바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예요.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그녀에게 다음 목표에 대해 물어보았다. “싱가포르에는 폴리테크닉이라고 하는 전문학교가 있어요. 그곳에서 한국어 교사를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머나먼 싱가포르에서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연현 동문. 그녀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애정을 갖고 한국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해본다.

인터넷 Future 경희 - 2008.09.16

Saturday, December 19, 2009

Wednesday, December 09, 2009

얼음

뭔가 얼어 있을 까?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처를 지울 수 없는 그 마음인 것 같다.
이제 두근두근 심장 소리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
벌써 지쳐서 겨울잠에 들어가고 싶다. 봄을 기다리면서.
봄이 오면 다 녹아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은 슬픈 사람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 까?

Tuesday, May 12, 2009

한 시간 이내 완성된 작문

I still don't quite know how I did it, but for the first time I was able to complete a 600-word essay within one hour. I guess it was because I was 'forced' to submit the essay at the end of the lesson. For record purpose, I am posting my corrected essay. It's another milestone in my learning journey.

I read a quotation in newspaper just now: 재미있어야 잘 하고 또 잘 해야 재미있다. What it means is, it has to be interesting before I can do well and I have to do well in order for it to be interesting. The quotation is very apt when I apply it to Korean language.


사형 제도의 중요성

싱가포르는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로 세계에서 유명하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싱가포르가 사형을 잘 지키는 도시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사형 제도가 가혹한 제도이지만 사회 대부분의 시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국제 인권 단체가 자주 싱가포르 정부에게 권유했는데 우리 정부는 사형 폐지할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왜냐하면 사형이 잘 지켜지면 사회가 더욱 안정되고 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형 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지만 개인 인권이나 생명의 존엄성을 위하여 사형 제도를 폐지하면 다른 사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경우를 무시할 수 없다. 사형 제도를 유지해도 범죄를 완전히 없애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범죄 예방 효과가 어느 정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형으로 인하여 사람이 범죄를 짓기 전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신경을 한 번 쓰면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형이 없으면 이것저것 신경을 안 쓰고 큰 죄를 짓는 상황이 더 생길텐데 이것은 우리 원하는 것이 아니다.

둘째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하게 되면 이런 제도가 오래될 수록 사회의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범죄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세금으로 범죄자를 부양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갖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사형 제도가 대중에게 공평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사형 제도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에 비하면 적다. 안정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고 한다면 선량한 사람이 그렇게 살 권리를 뺏는 범죄자가 자신이 지은 죄에 알맞은 벌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의 평가: 서론의 도입이 아주 자연스럽고 주의를 끌 만합니다. 사형 제도 유지를 주장하는 근거도 잘 제시했는데 조금 더 설득력있게 제시하려면 구체적인 조사내용이나 사형제도의 단점에 대해 기술해 주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 부분을 조금 더 논리적으로 서술하면 더 좋은 점수 받을 것 같아요.

Saturday, April 25, 2009

바빴던 일주일

I am "out of action" for one week because I have been quite busy with my study. Two essays and two presentations to research and work on, plus other homework like sentence making to submit. In addition, preparation time for next day lesson is getting longer because the passages in the textbook are getting longer and harder. However, one good news is I have finished and done with my special presentation this term. I can now breathe a breath of relief.

Yesterday, I made my presentation on the topic - "Making public the personal particulars of sexual criminal". But before I did my presentation, we had cake cutting and photo session. Friday was the last lesson day for our American classmate, so our teacher bought a cake especially for him only to find out that he was absent from class. Anyway, we went ahead to eat the cake in his absence.

Our teacher bought us a very nice chocolate cake from Tous Les Jours. Too bad our American classmate could not be with us on his last day of lesson. We are going to miss his prank and joke.


After we had our cake, I was the first to present. I was for the motion of making public the personal particulars of sexual criminal.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입장: 찬성

지금부터 성범죄자의 신상공개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성범죄는 큰 죄 아니면 작은 죄인가요?

성매수, 강간, 강제추행, 매매춘 알선 등의 성범죄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사회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줄 건가요?

무고한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죄는 당연히 큰 죄라고 판단해야 돼지요. 피해자들이 오래 동안 아파 죽을 정도로 살고 있을 상황을 보면 성범죄자의 개인 인권을 어떻게 존경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세상이 너무 넓어서 성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잘 구분하지 못해지요. 착해 보인 사람도 성범죄자로 발견된 경우가 있잖아요. 만약에 성범죄자의 잘 구분하는 방법을 시민에게 가르치지 못 하면 다음 좋은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성범죄자의 신상공개예요.

성범죄를 예방에 위해 성범죄자의 신상공개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신상공개 제도을 도입하면 성범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불가능하지만 성범죄의 발생률을 줄이기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성범죄자가 성범죄 하기전에 그 심각한 결과가 더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이에요.

성범죄자 신상공개는 범죄자 본인을 처벌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성범죄자에게 경고를 전달하는 역할도 있어요. 이 제도를 통해서 자기의 신상 공개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이 할 수 없이 자기의 행위를 제어해야 돼요.

누구나 안전한 환경과 사회에서 살 고 싶지요. 또 아이들을 가지는 부모님들도 자기 아이들의 육성을 위해 밝고 건강한 환경을 더 선호해요. 그래서 성범죄의 예방을 무적으로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제도를 시실하면 우리 사회 공동 이익 보호할 수 있어요. 개인 이익보다 사회 공동 이익이 훨씬 중요하지요.

이상으로 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발표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fter me, another classmate of mine, made her presentation on why she is against the motion. Once she finished her speech, our class was divided into two groups to further debate on the topic.

Above are the members of the opposition team. They are of the opinion that education is more effective in curbing sexual crime rather than making public the personal particulars of sexual criminal. We question how can education be effective when we don't even know who are the past and potential sexual criminals among us and how they look like. In reply, they say that parents can caution their children about not staying out in the street late at night and not talking to strangers. We rebut that walking in the street late at night without fear is our basic human rights and to teach children not to talk to stranger is to teach them to doubt humanity from young which may adversely affect their futur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on and on it went.....


Our debate was done completely in Korean. There were a lot of thoughts sitting in my head during the debate but to put them into words was a rather 'agonising' experience. I have yet to reach the stage where Korean words come out naturally from my mouth. For now, I still speak broken Korea but at least I can be understood. So I guess, I did fairly alright for my presentation.

Next week is going to be another busy week because mid-term test is next Thursday. Time to stress myself again. No pain no gain. 아자 아자 화이팅!

Saturday, February 14, 2009

국제 시사 발표 (항공모함)

I have been busy preparing for my presentation which happened yesterday. Everyone is supposed to select a topic on current affairs and make a presentation on it. My presentation topic is about China's plan to build 6 aircraft carriers and its impact on the world and the balance of power. I was given one hour to present.

First, I have to introduce my topic by going through 3 prepared questions with the class. Then, I asked my classmates to read the article which I extracted from the Chosun Daily. For every paragraph read, I have to explain the more difficult words as well as the content of the paragraph.

Finally, I also prepared 3 more questions which are meant for class discussion. My Taiwan classmate said Taiwan will be in danger if China possesses carriers. My Japanese classmate didn't think that Japan will build carriers even if China has them because they are just too expensive to maintain and will be a liability to Japan's economy. My China classmate said that the reluctance of Chinese authority to reveal much of their plan and intention to the world has to do with the Chinese culture and not because they are plotting something against others. Just like what the Chinese authority reiterated, he believed China is not a threat even if it possesses carriers.

I am quite relief that my presentation is finally over. It took me two days to complete my preparation. Though it was demanding, I value the experience to make a presentation in Korean for one full hour. My presentation material is attached below even though I think nobody will read it. It is just meant to be a record of my study.

The end-of-term exam is next week, so I will be busy again preparing for exam.


국제 시사 발표 (항공모함)

도입

혹시 여러분 군사가 무엇인지 아세요?
군사가 군대, 군비, 무기, 전쟁 등 이런 거예요.

군사에 관심이 있나요? 관신이 없구나.
관심이 없다고 해도 오늘의 발표가 계속해야 돼요.


1. 항공모함이 무엇입니까?

군대의 종류가 3가지 있잖아요. 무슨 종류가 있어요?
[육군, 공군하고 해군이에요]

해군이 사용하는 배가 뭐라고 해요?
[군함이라고요]

또 세계 가장 큰 군함이 뭐라고 해요?
[이게 바로 항공모함이라고요]

항공모함이 이런 모습이에요. 이 항공모함은 미국의 니미츠 호예요. 미국의 최신식 항모예요. 길이 330m 인데 이 항공모함은 수직으로 서면 63빌딩보다 더 높아요. 너무 크죠.

2. 현재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압니까?

모두 9개 나라가 항공모함이 보유하고 있어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 인도, 태국. 다른 나라의 항모보다 미국의 항모가 두배 더 크고 수량도 많고요. 다른 나라가 1, 2 척 항모 보유하지만 미국이 지금 모두 9 척이나 보유해요. 이런 군사력을 가져서 미국은 지금 세계 남아 있는 초강대국 뿐이에요. 초강대국은 가장 강한 큰 나라라는 뜻이에요. 중국도 초강대국이 될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요.


3. 왜 그 나라들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기를 원합니까?

공식적으로 말하면 항모는 국가의 종합적 국력의 표현이에요. 종합은 여러가지를 한데 모아 합하는 뜻이에요. 종합적 국력은 나라의 다양한 능력이에요. 예를 들면 기술능력, 노동력, 경제능령, 군사능령 등. 다시 말하면 국력이 강한 나라만 항모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중(中), 항공모함 6척 보유 목표

스위스의 한 군사 전문지가 "중국의 목표는 6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해서 전 세계 분쟁지역에 중국군을 파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8일 일제히 보도했다.

[단락1 설명: 스위스는 유럽에 있는 나라의 이름이죠. 군사 전문지는 군사 전문 잡지예요. 일반적으로 중국이 군사 장보가 거의 안 보도해서 사람들은 중국의 현제 군사 상황을 알고 싶으면 이런 군사 전문 잡지를 구독해요. 그 잡지는 중국이 6 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싶다고 평가했지만 이 소식이 확실인지 아닌지 그 잡지도 잘 몰르겠어요. 그냥 평가예요. 또 중국은 항공모함을 가지고 있으면 세계 어디 지역에 중국군을 보내는 능력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중국 언론들은 인터넷 포털 둥팡 네트워크를 인용해, 스위스의 군사 전문지 '국제함대' 12월호가 러시아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항모(항공모함) 건조계획을 전하면서 중국의 항모 보유 목표가 6척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단락2 설명: 이 단락의 중심 내용은 중국의 매체들도 그 스위스의 군사 전문지의 기사를 인용하고 중국의 항모 보유 목표가 6척이라고 보도했어요.]

또 항모에 탑재할 함재기로는 미그 29기나 중국이 자체 생산에 성공한 젠(殲)10, 또는 젠10보다 먼저 개발한 FC1(일명 샤오룽•曉龍)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 잡지는 본다고 전했다.

[단락3 설명: 항모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뭐예요? 항공기이죠. 항공기가 없으면 항모가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중국의 항무도 항공기가 필요하죠. 무슨 항공기가 사용할지 사진을 보여드릴 게요.]


국의 항모 보유 가능성은 지난 23일 중국 국방부 대변인 황쉐핑(黃雪平) 대교(대령)가 기자회견에서 "항모 보유는 한 국가의 종합적 국력의 표현"이라면서 "중국은 현재 항모 보유에 대해 진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욱 활발하게 거론되고 있다.

[단락4 설명: 중국 국방부 대변인 황쉐핑 기자회견에서 "항모 보유는 한 국가의 종합적 국력의 표현"이라면서 "중국은 현재 항모 보유에 대해 진지한 검토 (검문, 토론, 어떤 일을 잘 살피보는 뜻)를 하고 있다"고 밝히다. 이 거 보면 중국이 항모 보유할 계획이 사실이죠.]

중국은 일찍이 1985년 호주의 퇴역 항모 1척을 구입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지만, 항모의 갑판만 복제해 조종사들의 항모 이착륙 훈련에만 사용했다. 또 러시아로부터 3척의 퇴역 항모를 구입했지만, 이 역시 새로운 항모 건조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단락5 설명: 중국이 항공모항 건조 기술이 없어서 호주와 러시아 퇴역 항모를 고입하고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요. 또 퇴역 항모를 통해 조종사(항공기를 다루는 기능과 자격을 갖춘 사람) 들의 항모 이착륙(이착(땅에서 떠오름) 과 착륙 (땅에 내림)) 훈련해요 (어떤 일을 잘하고 싶으면 훈련해야 돼요).]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최근 중국 해군이 지금까지의 '연안 해군'에서 '대양 해군'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나, 실제 추진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현재 9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전 세계 바다를 장악하고 있다.

[단락6 설명: 중국 해군이 '연안 해군'에서 '대양 해군'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요. 연안 해군은 자기 나라의 바다에만 파견할 수 있는 해군. 대양 해군은 세계 아무 바다에나 파견할 수 있는 해군. 변신은 모양을 바꿈. 영국의 군사 점문지가 중국의 변신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판단했어요.]

(출처: 조선일보, 2008.12.29)

어휘 설명

1. 전문지 - 전문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잡지
2. 보유 - 가지고 있거나 간직하고 있음
3. 분쟁 - 의견이나 이해의 대립으로 서로 싸우는 일
4. 파견하다 - 일정한 임무를 주어 사람을 보냄 (군대를 파견하다, 대사를 파견하다)
5. 언론 – 매체
6. 일제히 – 한꺼번에, 동시에
7. 건조 - 건물이나 배 따위를 설계하여 만듦
8. 탑재 - 배, 비행기, 차 따위에 물체를 올림
9. 함재기 - 항공모항이나 기타 함선에 싣고 다니는 항공기
10. 대교 (대령) - 계급의 하나
11. 종합 - 여러 가지를 한데 모아서 합함
12. 진지하다 – 태도가 참되고 성실하다
13. 검토 -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분석하여 따짐.
14. 활발하다 - 생기있고 힘차며 시원스럽다 (힘차다: 힘이 있음)
15. 거론 – 어떤 사항을 논제로 만들어 제기하거나 논의함
16. 퇴역 – 물러남, 하던 일에서 지위를 내어 놓고 나오다
17. 갑판 –군함과 같은 큰 배 위에 철판으로 깔아 놓은 바닥
18. 복제 – 똑같은 것을 만듦
19. 조종사 – 항공기를 다루는 기능과 자격을 갖춘 사람
20. 이착륙 – 이륙 (땅에서 떠오름) 과 착륙 (땅에 내림)
21. 연안 해군 – 자기 나라의 바다에만 파견할 수 있는 해군
22. 대양 해군 – 세계 아무 바다에나 파견할 수 있는 해군
23. 변신 – 모양을 바꿈
24. 추진 - 목표를 향하여 밀고 나아감
25. 예측 - 미래의 일에 대해 생각하여 헤아림
26. 장악 - (권력이나 세력 따위를) 휘어 잡는 것


함께 생각해 볼 문제

1. 항공모함 보유는 중국에 어떤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까?

a. 중국의 긴 해안선을 방위 능령
b. 장점의 국제 이익을 보호할 수도 있다
c. 초강대국이 될 수도 있다


2.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되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입니까?

a. 군비 경쟁 – 일단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하면 주변 나라가 (예를 들면 일번, 러시아, 인도) 자기 나라의 이익를 위해 그 나라도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싶어해요. 왜냐하면 항모를 없으면 분쟁이 생길 때 불리한 상황(처지)에 놓이게 될 거예요. 군비 경쟁이 사실은 좋은 일이 아니예요.

b. 힘의 균형 [세력 균형, 음식 균형] – 미국이 남아 있는 초강대국이잖아요. 하지만 세계가 더 조용해요? 더 평화로워요?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한 후에 세계 힘의 균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중국위협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중국위협론은 무슨 말이에요. 중국이 군사력을 통헤 다른 나라의 이익을 위협한는 말이에요. 왜 이런 말은 생겼어요?

중국의 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중국과 관련된 분쟁도 많게 돼요. 예를 들면 대만 분쟁, 남사군도 주권 분쟁, 인도와 러시아, 일본 등의 영토 분쟁이 있어요. 일단 분쟁을 악화하면 다른 나라도 영형을 미칠 거예요.

중국이 항상 우리 나라가 위협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다른 나라 계속 중국을 안 믿어요. 왜 그렇해요? 중국은 자기의 생각과 행동을 다른 나라에게 별로 안 설명해요. 설명할 때도 자세히 설명이 싫어요. 그래서 설명한 후에 다른 나라가 중국에게 더 많이 의심이 생겼어요. 비밀도 많고 숨긴 것도 많기때문이에요.